에콰도르 대선 '바나나 재벌' 2위로 돌풍...10월 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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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암살과 폭력으로 얼룩진 남미 에콰도르 대선이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오는 10월 결선으로 가게 됐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1위 후보가 과반을 얻거나 40% 이상을 득표하고 2위에 10%포인트 앞서야 당선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을 거쳐야 합니다.
에콰도르 유력 일간지 엘우니베르소는 "1·2위 후보를 제외한 다른 6명의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며 결선 대진표가 완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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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암살과 폭력으로 얼룩진 남미 에콰도르 대선이 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오는 10월 결선으로 가게 됐습니다.
에콰도르 국가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86%가량 개표된 상황에서 좌파 계열의 루이사 곤살레스 후보가 33% 조금 넘게 얻었고 우파의 다니엘 노보아 아신 후보는 24%를 확보했습니다.
에콰도르에서는 1위 후보가 과반을 얻거나 40% 이상을 득표하고 2위에 10%포인트 앞서야 당선되고 그렇지 않으면 결선을 거쳐야 합니다.
에콰도르 유력 일간지 엘우니베르소는 "1·2위 후보를 제외한 다른 6명의 후보가 패배를 인정했다"며 결선 대진표가 완성됐다고 보도했습니다.
1위 곤살레스 후보는 이 나라 부패의 대명사인 라파엘 코레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이며 2위인 아신 후보는 바나나 재벌의 아들로 사전 여론조사에서 5위 아래에 머물다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앞서 지난 9일 유세 중 피살된 페르난도 비야비센시오 후보를 대신해 투입된 크리스티안 수리타 후보는 득표율 3위를 기록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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