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관광 랜드마크 ‘보현산댐 출렁다리’ 30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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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오는 30일 개통된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화북면 입석리 일원에 설치된 출렁다리가 완공돼 개통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통행사는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축하공연, 점등, 출렁다리와 둘레길 걷기 별빛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영천시는 이번 출렁다리를 포함해 보현산 일대에 집와이어, 녹색체험터,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등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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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과학관·집와이어 등 연계 관광벨트화
[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의 관광 랜드마크가 될 ‘보현산댐 출렁다리’가 오는 30일 개통된다.
21일 영천시에 따르면 화북면 입석리 일원에 설치된 출렁다리가 완공돼 개통식을 갖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통행사는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축하공연, 점등, 출렁다리와 둘레길 걷기 별빛 트레킹으로 진행된다.
출렁다리는 길이 530m로 국내 두 번째 규모다. 현수교 방식에 주탑 사이 거리는 최대 350m를 자랑하며 별을 형상화한 X자 모양이 특징이다.
야간 경관조명이 음악에 맞춰 연주하듯 야경이 화려하게 펼쳐져 관광객에게 기억에 남을 명소가 될 예정이다.
주변에는 2.5km 길이의 둘레길과 수변 광장, 주차장 등이 조성돼 보현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영천시는 이번 출렁다리를 포함해 보현산 일대에 집와이어, 녹색체험터, 천문과학관, 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관 등 관광벨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최기문 시장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힐링 공간을 제공해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성장하고 찾아오는 관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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