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철근 누락' 임대단지 입주민에 이사비 최대 154만 원 지원

이동우 2023. 8. 21.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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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철근 누락이 발견된 임대주택 14개 단지 입주민에게 최대 154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등 보상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16일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임대주택 단지 입주민 보상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보상 방안은 크게 위약금 면제, 이사비 지원, 국민임대 계약자 감점 면제, 대체 임대주택 지원 등 4가지로 구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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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철근 누락이 발견된 임대주택 14개 단지 입주민에게 최대 154만 원의 이사비를 지원하는 등 보상 방안을 추진합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실이 LH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LH는 지난 16일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임대주택 단지 입주민 보상 방안을 의결했습니다.

보상 방안은 크게 위약금 면제, 이사비 지원, 국민임대 계약자 감점 면제, 대체 임대주택 지원 등 4가지로 구성됐습니다.

보상 대상인 공공임대주택은 파주운정3 A34, 오산세교2 A6 등 총 14개 단지입니다.

우선 LH는 입주 여부와 상관없이 계약 해지 때 위약금을 면제하고 보증금을 납부한 입주 전 가구는 이자를 포함해 반환하기로 했습니다.

입주 가구가 계약을 중도 해지하면 전용면적에 따라 이사비를 지원합니다.

국민임대주택 계약자가 중도 해지할 경우 감점하지 않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안전 등을 문제로 이주를 원하면 인근 공공임대주택 중 빈 곳을 활용해 대체 임대주택을 지원합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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