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 인재 발굴 'AI·CE 챌린지 2023' 개최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8.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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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과 컴퓨터 공학(Computer Engineering·CE) 분야 우수 인력을 발굴하기 위해 국내 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삼성 AI·CE 챌린지 2023'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가 차세대 반도체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주최하는 이번 삼성 AI·CE 챌린지는 아이디어 공모전 형태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2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AI 분야는 오는 10월 2일, CE 분야는 10월 20일까지 접수한다. 결과는 삼성전자 SAIT 홈페이지에서 10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 과제는 AI 기술을 활용한 자율주행용 영상 인식 기술,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용 머신 러닝 알고리즘, 카메라 영상 화질 정량·정성 평가 동시 생성 기술(이상 AI 챌린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추론을 위한 컴퓨팅 시스템 최적화(CE 챌린지) 등이다. 부문별 최우수상을 포함해 총 16개팀을 선발해 시상하며 부문별 최우수 1개팀에는 1000만원, 우수 1개팀에는 500만원, 장려 2개팀에는 각각 300만원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11월 7일 열리는 '삼성 AI 포럼'에서 진행된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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