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통했다 … 삼성 글로벌 TV시장 선두 수성

이새하 기자(ha12@mk.co.kr) 2023. 8. 21.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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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올레드 TV 시장선 1위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초대형 TV를 앞세워 세계시장 1위 자리를 이어갔다. LG전자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올레드) TV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21일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금액 기준으로 점유율 31.2%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지난해 같은 기간(31.4%)과 비교하면 점유율은 0.2%포인트 줄어들었으나 1위 자리는 굳건히 지킨 것이다.

삼성전자는 특히 2500달러(약 336만원) 이상 프리미엄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61.7% 점유율을 달성했다. 80형 이상 초대형 TV시장에서는 금액 기준 점유율 41.6%를 기록했다.

LG전자는 올해 상반기 TV시장에서 금액 기준 점유율 16.2%로,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강점인 올레드 TV시장에선 LG전자가 출하량 기준 점유율 55.7%를 차지해 1위 자리를 지켰다. LG전자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133만1400대로 집계됐다.

[이새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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