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들이 지원 받을 수 없으니‥" 여성안심길 없앤 최인호 관악구의원 발언 [Y녹취록]
■ 질의 : 최인호 관악구의회 의원
■ 답변 : 정경순 관악구청 여성가족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최인호> 도시재생과에 보면 안심골목길 사업이 있거든요. 그리고 대학동 골목재생사업 그래가지고 그건 또 성인지사업인데, 취지가 보면 여성안심귀갓길이랑 다 똑같아요, 하는 사업 내용도 그렇고. CCTV 설치하고 비상벨 설치하고 라이트 비추고 아까 쏠라빔인가요? 그거 하고. 그런데 도시재생과에다 얘기를 좀 해보니까 도시재생과의 안심골목길 사업은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 해당되는 거거든요. 그런데 여성안심귀갓길 같은 경우는 남성들이 지원을 받을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사업내용이 겹치는데 좀 더 포괄적인 단위의 사업이 있는 거라면 도시재생과 사업을 지속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정경순> 도시재생과는 전반적인 지역에 대해서 하는 거지만 저희는 경찰서하고 협업을 해서
◇최인호> 그렇죠. 그 부분은 알고 있긴 한데
◆정경순> 범죄 피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지역을 저희 구하고 협의를 해서 선정을 하거든요. 그런 점이 다르다면 다를 수 있겠습니다.
◇최인호> 어쨌든 경찰서랑 하니까 전문성이 있어서 그 부분이 좀 다르다는 말씀이신 거죠?
◆정경순> 예.
◇최인호> 그래도 전체적으로 사업내용이 비슷한 거면 도시재생과랑 협의를 해서 하나로 뭉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참고를 해 주세요.
제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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