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춘덕 경남도의원,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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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의회 박춘덕(창원15·국민의힘) 도의원은 스포츠조선 주관 '2023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복지·지역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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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진해 발전 위해 초심으로 역할·소명 다할 것”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춘덕(창원15·국민의힘) 도의원은 스포츠조선 주관 '2023년 하반기 자랑스러운 혁신한국인&파워브랜드 대상' 의정활동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도의원은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지방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고, 주민복지·지역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동안 지역주민 중심의 현장소통은 물론, 도정질문, 5분 자유발언, 대정부건의안 대표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 내 진해신항 건설과 관련하여 경남의 항만자치권 강화와 지역상생 방안 마련을 지속적으로 촉구했다.
신항 건설로 삶의 터전인 바다를 잃은 폐어업인들의 지원대책이 14년이 넘도록 완료되지 못한데 대해 실질적인 종합지원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특히 오는 2040년 진해신항 완공 이후 경남 중심으로 항만 기능이 재편될 것에 대비해 경남항만공사를 설립하거나, 부산경남항만공사로 명칭을 변경할 것을 제안하고, 경남 중심의 항만자치 권한 확대를 위해 경남도의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항만개발의 파급효과가 고스란히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항만 경쟁력은 배후단지가 좌우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진해신항 배후부지에 국가 주도의 신항만비즈니스센터 및 복합물류터미널 건립 등 대규모 고용을 창출하는 고부가가치 항만지원시설이 조속히 지정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배후부지 조성을 위한 후보지로 인근 내륙지역의 해양수산부 소관 첨단양식실증센터 부지를 활용할 것을 제안하는 한편, 진해항을 국가항으로 전환해 친수공간을 확장하고, 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항만물류학과 신설 방안도 제시했다.
박춘덕 도의원은 "경남도 최대 국책사업인 진해신항 건설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희생과 상실감을 최우선적으로 보듬어 안고, 향후 진해가 물류·관광·컨벤션·상업시설 등을 두루 갖춘 고품격 항만복합도시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더욱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진해 발전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맡은 바 역할과 소명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입성 이전에 제2·3대 창원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의정비 중 매월 100만 원을 적립해 총 9200만 원을 장학사업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기부 등에 사용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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