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정 유성선병원 전문의, 소아심장초음파 검사 2만건 돌파

김현정 유성선병원 소아심장센터 전문의.(유성선병원 제공)/뉴스1

(대전=뉴스1) 허진실 기자 = 유성선병원(대전)은 김현정 소아심장센터 전문의가 소아심장초음파 검사 2만건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김 전문의는 2004년 전문의를 시작해 지난 5월 유성선병원에서 소아심장 클리닉을 개소한 후 지역사회에서 소아심장 환우들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아심장초음파 검사는 아이들의 심장 건강을 평가하고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심장의 단면을 영상으로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혈류의 흐름을 확인할 수 있어 심장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태아 심장 기형 진단 및 심실중격결손, 심방중격결손, 동맥관개증, 폐동맥 협착, 소아 심막염, 심근염, 심내막염 등 심장질환의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김 전문의는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그 미래에 기여할 수 있는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며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onehjs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