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실종 여고생' 나흘 만에 찾았다…건강 이상 없어
박진규 기자 2023. 8. 21. 17:25
나흘 전 학교에 간다면서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두절됐던 10대 여학생이 오늘 오전 무사히 발견됐습니다.
많은 분들이 걱정하셨는데 다행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김모양은 지난 17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경찰이 사진과 인적 사항을 공개하고 실종수사전담팀과 강력팀을 동원해 동선을 추적해왔는데요.
경찰은 오늘 아침 영등포구에서 김양을 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건강에도 별 이상이 없다고 하고요.
김양은 금천구 독산동과 관악구 신림동 일대를 배회하기도 했는데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신림 성폭행범, 음식 배달 전화가 전부였던 '은둔형 외톨이'
- "언제 집 가요?"…비행기 못 떠 삿포로 공항서 밤샌 승객들
- 서울 봉천동 실종 여고생, 오늘 새벽 영등포구에서 무사히 발견
- [인터뷰] '선수에서 지도자로'…손연재 "리듬체조 대중화, 내 평생 숙제"
- 비바람 뚫고 늘어선 줄…K팝 성지 된 아이돌 '팝업 스토어'
- [단독] 명태균 "국가산단 필요하다고 하라…사모한테 부탁하기 위한 것" | JTBC 뉴스
- 투표함에 잇단 방화 '충격'…미 대선 앞두고 벌어지는 일 | JTBC 뉴스
- 기아의 완벽한 '결말'…우승에 취한 밤, 감독도 '삐끼삐끼' | JTBC 뉴스
- "마음 아파도 매년 올 거예요"…참사 현장 찾은 추모객들 | JTBC 뉴스
- 뉴스에서만 보던 일이…금 20돈 발견한 경비원이 한 행동 | JTBC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