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잦고 강한 비’ 주의…경기북부 모레까지 최고 150mm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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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강한 비구름이 자주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거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예보 브리핑을 통해 내일(22일)과 모레(23일) 중부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모레 저녁부턴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와 금요일까지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상류 지역으로도 모레까지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에선 하천의 수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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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강한 비구름이 자주 통과하면서 비가 오는 날이 많을 거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예보 브리핑을 통해 내일(22일)과 모레(23일) 중부와 호남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고, 모레 저녁부턴 또 다른 비구름이 들어와 금요일까지 영향을 주겠다고 전망했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경기 북서지역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와 호남지방, 모레 오전엔 영남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과 모레 예상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제주 산지에 최고 150mm이상,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 북부내륙, 충남 북부 서해안, 호남 해안과 지리산 부근에 최고 120mm이상, 그 밖의 중부와 호남지역에 30에서 80mm가량입니다. 또 영남지역으론 모레 최고 60mm가량 비가 예상됩니다.
비가 오는 동안 곳곳에 한 시간에 3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쏟아지겠고, 특히 수도권 지역으론 한 시간에 30에서 6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특히 임진강과 한탄강, 북한강 상류 지역으로도 모레까지 최고 200mm의 많은 비가 예상되는 만큼, 접경지역에선 하천의 수위가 높아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모레 저녁부턴 남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저기압까지 들어와 비구름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비는 주말에 잠시 주춤하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또다시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크다고 예보하고, 길고 잦은 비에 피해 없도록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집중호우 시 안전 행동요령
(KBS 재난포털 https://d.kbs.co.kr/prepare/tips?gubun=003)
▲ 호우가 내리기 시작하면 외출을 자제하고 집 안에 머뭅니다.
▲ 가로등, 신호등, 공사장 근처 등 위험한 곳은 가지 않도록 합니다.
▲ 물에 잠긴 도로나 물이 불어난 하천은 접근하지 않도록 합니다.
▲ 급류가 흐를 수 있는 하천에서의 작업은 즉시 중단합니다.
▲ 침수 등의 위험이 있는 곳의 주민들은 대피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합니다.
▲ 농촌에서는 논둑이나 물꼬를 보러 나가지 않습니다.
▲ 계곡이나 저지대에서 야영하는 경우 기상 예보에 따라 미리 대피합니다.
▲ 저지대나 지하공간에는 주차하지 않도록 합니다.
▲ 방송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정보를 파악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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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inkyu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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