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시선 홀리는 오묘한 눈빛 [화보]
노한빈 기자 2023. 8. 21. 17:24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정유미가 매일 밤 잠들 수 없는 공포에 맞서는 아내 수진 역으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오는 9월 6일 개봉을 앞둔 영화 '잠'이 정유미의 유니크한 매력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은 '보그 코리아' 9월 호 화보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와 수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렸다.
공개된 화보는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정유미의 곧은 눈빛으로 눈길을 끈다. 정유미는 '잠'에서 수면 중 이상행동을 벌이는 남편 현수(이선균)로 인해 매일 밤 악몽 같은 상황에 놓이는 아내 수진 역으로, 피할 수 없는 공포를 돌파하고자 두려움에 정면으로 맞서는 인물을 그린다. 특히, 침대와 베개 등 '잠'을 연상시키는 일상적인 소품들 속에서 오묘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정유미의 모습은 '수면 중 이상행동'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신선한 스토리를 예고하는 '잠' 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화보를 통해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수진 캐릭터를 엿보게 하는 것은 물론, 대체불가 정유미의 독보적 매력이 담겼다.
배우 정유미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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