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델타테크, 산청엑스포 입장권 1억 원 소외계층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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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경남지사 집무실에서 신성델타테크와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박완수 지사는 "엑스포를 통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세계인에게 치유와 휴양의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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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1일 경남지사 집무실에서 신성델타테크와 입장권 구매 약정을 체결했다.
신성델타테크는 1억 원 상당의 입장권 1만 매를 소외계층에 써 달라며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맡겼다.
조직위 공동위원장인 박완수 지사는 "엑스포를 통해 전통의약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하고 세계인에게 치유와 휴양의 경험을 선사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성델타테크 구자천 회장은 "좋은 사람이 모여 좋은 회사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기업을 일궈왔다"며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잘 치러지기를 바라는 좋은 마음을 담아 입장권을 구매했고, 이를 도내 소외계층의 문화적 혜택을 위해 경남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게 됐다"고 전했다.
구 회장은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과 함께 산청엑스포조직위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
경남도와 산청군,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산청항노화엑스포는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35일 동안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라는 주제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다음 달 14일까지 입장권 사전 예매를 진행하고 있다. 가격은 일반권 1만 원, 청소년 8천 원, 어린이 6천 원으로, 엑스포 현장 구매보다 17%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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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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