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세리, 파격 시스루 의상으로 '워터밤' 달궜다...수빈도 한 무대서 호흡

지난 19일 열린 '워터밤 속초 2023'
달샤벳 활동 함께했던 수빈도 무대에서 합 맞춰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달샤벳 출신 세리가 수빈과 함께 워터밤 속초 무대에 올라 변함없는 합을 보여줬다.

지난 19일 세리는 강원 속초시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에서 열린 '워터밤(WTERBOMB) 속초 2023' 무대에 올랐다. 

'워터밤 2023'은 서울, 인천, 대구, 부산, 수원, 속초, 제주 등 전국 9개 도시와 해외로 확장해 개최된 글로벌 페스티벌이다. 속초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세리 외에도 박재범, 제시, 로꼬, 그레이, 우원재, 이영지, 비비 등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세리는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세리는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에 핫팬츠를 매치했고, 또한 상체 절반을 드러낸 시스루형 파격 의상으로 개성을 더했다.

해당 의상과 함께 무대에 오른 세리는 솔로 가수로서의 역량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발매한 'LIKE'(라이크)에 이어 지난 2월 발매한 'Spotlight'(스포트라이트) 두 곡으로 열기를 더했다.

특히 그룹 달샤벳을 통해 함께 활동했던 수빈도 모습을 비춰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워터밤 속초 2023' 무대를 통해 지난 2017년 멤버들이 소속사를 떠난 후 7년 만에 합동무대를 펼쳤다.

무대를 마친 세리는 개인 SNS를 통해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세리는 "솔로곡 두 곡에 이어 빈이와 달샤벳 무대를 하면서 너무 행복했다. 관객분들과 다 같이 뛰어놀면서 느낀 짜릿함과 초흥분 상태를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사진=헤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