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 잼버리 대원들의 잼있는 K-자율주행자동차 시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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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로 한국을 방문한 불가리아 대원들이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 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자율주행 버스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먼저 잼버리 대원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운영하는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 관제기술을 견학했다.
관제센터 견학 후 불가리아 대원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오송역-세종터미널 구간 자율주행 버스를 체험했다.
한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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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로 한국을 방문한 불가리아 대원들이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 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자율주행 버스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먼저 잼버리 대원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운영하는 관제센터에서 자율주행차 관제기술을 견학했다. 대원들은 전국에서 운행 중인 자율주행 버스 차량의 위치, 주행거리, 누적운행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관제센터 견학 후 불가리아 대원들은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세종시에서 운행 중인 오송역-세종터미널 구간 자율주행 버스를 체험했다. 해당 자율주행 버스는 세계 최초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버스 기반 자율주행차다. 최고속도 80kph(시속 80km)로 44km 거리를 운행 중이다.
자율주행 버스를 체험한 불가리아 대원은 "평소 자율주행은 먼 미래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며 "이렇게 버스로 매일 운행 중이라는 사실에 놀랐고 그 기술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한지형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대표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현재 싱가포르와 유럽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지난 12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버스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 하반기부터 자율주행 거리를 대전 반석역까지 200km로 연장해 서비스를 재개할 예정이다.
김태윤 기자 tyoon80@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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