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그램, 와이어바알리와 협력해 한국 송금 서비스 확장 나서

이두리 기자 2023. 8. 21.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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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기업 머니그램 인터내셔널(이하 '머니그램')이 페이먼트 플랫폼 '와이어바알리'와 협력해 자사 고객들이 한국 소재의 은행 계좌로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김지홍 와이어바알리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와이어바알리는 전 세계에 있는 머니그램 고객에게 한국향 은행 계좌 송금을 지급하는 유일한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와이어바알리가 다년간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머니그램의 한국 내 핀테크 송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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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핀테크 기업 머니그램 인터내셔널(이하 '머니그램')이 페이먼트 플랫폼 '와이어바알리'와 협력해 자사 고객들이 한국 소재의 은행 계좌로 해외 송금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확장을 통해 전 세계에 있는 머니그램 고객은 와이어바알리를 통해 한국에 있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한국의 은행 계좌로 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와이어바알리를 이용해 해외 송금하는 고객도 머니그램의 해외 송금망을 활용, 전 세계 200여개 국가 및 지역으로 송금할 수 있다.

샘 다르마완 머니그램 북아시아 및 싱가포르 헤드는 "세계은행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해외에서 한국으로 보낸 송금액은 약 10조원(약 80억달러)에 달하며 계속 늘고 있는 추세"라고 했다. 이어 "수취 네트워크를 디지털화하는 것은 머니그램의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요소"라며 "머니그램의 웹사이트와 앱(애플리케이션)을 비롯해 모바일 월렛이나 전 세계 디지털 파트너를 통해 해외송금을 디지털 방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해 한국과 그 외 지역에 있는 고객의 수요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김지홍 와이어바알리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와이어바알리는 전 세계에 있는 머니그램 고객에게 한국향 은행 계좌 송금을 지급하는 유일한 파트너가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와이어바알리가 다년간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머니그램의 한국 내 핀테크 송금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왼쪽부터)머니그램 및 와이어바알리 CI/사진제공=와이어바알리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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