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실랑이하다…삽으로 폭행한 40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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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실랑이를 벌이던 지인을 삽으로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지인인 2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삽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내일(22일) 오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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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시고 실랑이를 벌이던 지인을 삽으로 폭행한 40대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40대 남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지난 18일 새벽 2시쯤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지인인 20대 남성 B 씨의 머리를 삽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B 씨의 가족은 "A 씨가 폭행으로 쓰러져 있는 B 씨를 119에 신고하지 않고 방치한 데다, B 씨가 깨어나자 근처에 있던 표지판으로 2차 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재 B 씨는 갈비뼈에 금이 가고 눈 주변이 찢어지는 등 6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내일(22일) 오후 A 씨를 불러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송인호 기자 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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