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신임 R&D 센터장에 ‘25년 연구원’ 최인영 상무 임명

최인영 한미약품 상무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한미약품은 R&D(연구개발) 센터장에 바이오신약 부문 총괄 책임자인 최인영 상무를 임명한다고 21일 밝혔다. 임명 일자는 9월 1일이다.

1998년 한미약품 연구원으로 입사한 최인영 상무는 연세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생명약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최인영 상무는 한미 바이오신약 핵심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를 적용한 바이오신약 개발을 총괄해 왔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 mRNA 등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최인영 상무는 ‘랩스커버리’ 기반 바이오신약과 약물 지속형 기술을 고도화하면서 세포·유전자 치료제와 mRNA 기반 항암백신, 표적 단백질 분해(TPD) 약물 등으로 한미 R&D 역량과 잠재력을 키울 수 있는 적임자”라며 “연구원으로 입사해 25년간 한미약품 R&D 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연구원 간 소통과 협력을 주도하고 조직 내 화합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