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역세권' 상봉역에 청년주택 공급… 2025년 7월 입주

정영희 기자 2023. 8. 21. 17: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5년 서울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 인근 청년주택 350여가구가 새롭게 입주민을 맞는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특성 상 만 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상봉동 청년주택은 중랑구 상봉동 100번지 일대에 위치해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7호선이 지나는 상봉역과 가깝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1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오는 2025년 서울 중랑구 상봉동 역세권에 신규 청년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주택은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 총 351가구로 입주민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중랑구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이 함께 마련될 전망이다./사진=뉴스1
2025년 서울 지하철 7호선·경의중앙선과 경춘선 환승역인 상봉역 인근 청년주택 350여가구가 새롭게 입주민을 맞는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특성 상 만 19세~39세의 청년과 신혼부부가 대상이 될 전망이다.

21일 한국토지신탁은 서울 중랑구 상봉동 역세권에 청년층과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5년 7월 준공·임대 개시 예정이다.

상봉동 청년주택은 중랑구 상봉동 100번지 일대에 위치해 지하철 경의중앙선과 경춘선, 7호선이 지나는 상봉역과 가깝다. 해당 사업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으로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21년 8월 토지매입을 완료했다. 지난해 3월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 사업계획을 승인받았다.

연면적 2만1713㎡에 지하 5층~지상 24층 규모의 총 351가구가 공급된다.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카페테리아나 도서관 등의 편의 시설을 제공하며 일부 공간은 중랑구에서 공공시설로 활용, 지역 내 랜드마크로 개발될 예정이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부터 39세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청년층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저렴한 임대료와 다양한 편의시설을 배치하도록 했다. 서울시는 제도 보완을 통해 '청년안심주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임차인 선호도가 높은 경쟁력 있는 사업지 중심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에 꾸준히 참여해왔다. 지난해 리츠로 개발에 참여한 파주 운정 민간임대주택 청약 경쟁률은 10대 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은 주거 취약계층에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다"며 "정부 정책에 부응함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경영 차원에서도 향후 청년주택과 같은 민간임대주택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희 기자 chulsoofriend@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