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영 국힘 세종시당 위원장 '국회규칙 제정' 위한 총력전

21일 이양수 운영개선소위 위원장 만나 촉구 건의문 전달

[뉴시스=세종]송아영 국민의힘 세종시당 위원장이 이양수 국회 운영개선소위 위원장을 만나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건의문 전달 후 사진을 찍고 있다.2023.08.21.(사진=국민의힘 세종시당)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국민의힘 세종시당이 23일 예정된 국회운용개선소위를 앞두고 국회규칙 제정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21일 시당에 따르면 송아영 세종시당 위원장은 이날, 이양수 운영개선소위 위원장을 면담하고 이인선, 장동혁 의원실 등 같은당 의원들에게 국회규칙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 사항이자 세종, 나아가 충청인들의 간절한 염원이다”며 "세종의사당 규칙 제정을 통해 올해 정부 예산에 기 반영된 세종의사당 설계비와 토지매입비 등 500억 규모 예산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이양수 소위원장의 역할을 요구했다.

이에 이양수 운영개선소위 위원장은 “오늘 송아영 위원장을 통해 세종시민의 염원을 잘 전달 받았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은 대통령 공약일 뿐만 아니라 국토균형발전이라는 국민의힘 가치와도 일치한다”며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임을 화답했다.

송아영 시당위원장은 오는 23일 운영개선소위 개최 당일, 소속 당원들과 함께 대거 국회를 방문, 조속한 규칙 제정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송 위원장은 앞서 17일 같은 당 정진석 의원(공주·부여·청양)을 찾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국회규칙의 조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당시 정 의원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은 세종시를 넘어 충청인의 염원이기도 하다”며 “23일 국회 운영위에서 세종의사당 국회 규칙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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