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직원 대상 폭력' 예고 글…엔씨 재택근무 전환

〈자료사진=JTBC 캡처〉

한 유튜브 방송 댓글 창에 게임회사 엔씨소프트 직원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고 글이 올라와 회사 측이 긴급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

엔씨소프트는 오늘(21일) 오후 사내 공지를 통해 '직원을 대상으로 한 불특정 테러 위협이 있다'고 안내하고 직원들을 귀가 조처했습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오늘(21일) JTBC 취재진과의 전화 통화에서 "경찰로부터 유튜브 방송 댓글 창에 직원 대상 폭력 예고 글이 올라왔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직원 안전을 위해 신속하게 재택근무 조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어떤 글이 올라왔는지 세부 내용은 확인이 어렵다"며 "오늘 오후 재택근무로 전환했고 내일 재택 여부는 정해진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