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진학은 인생의 첫걸음…자녀에게 결정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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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학교에 이어 지난 18일 부산과고와 부산일과고를 시작으로 과학고 원서 접수가 9월 초까지 진행되고, 10월16일부터 마이스터고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고입 시즌을 앞두고 중3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선택을 놓고 고심하기 시작했다.
고교 선택이 대학입시는 물론 물론 사실상 자녀의 진로와 인생을 결정하는 출발선이라는 점에서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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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3 둘째 딸 고등학교 진학 때문에 고민이에요. 머리는 뛰어난 편이나 성적이 좋지 않으니 일반고를 보내야 하는데, 분위기에 워낙 잘 휩쓸리는 성격이어서 이른바 ‘빡센’ 학교를 보내야 하나, 내신을 고려해 집에서 가까운 학교를 보내야 하나…. 과학중점고에 진학한 첫째가 내신으로 힘겨워 한 걸 본 터라 결정을 내리기가 쉽지 않네요.” 장선아(가명·47·구로구)
#2. “아이가 초등학교 때부터 외고를 목표로 공부했어요. 성적도 상위권이고요. 하지만 문·이과 구분이 없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학에 강한 자연계열 학생들이 입시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 보니, 굳이 외고에 가야 하나 고민이 됩니다. 외고에서는 내신 따기도 쉽지 않으니, 자사고나 일반고에 진학해야 할까요?” 심은영(45·강남구)
영재학교에 이어 지난 18일 부산과고와 부산일과고를 시작으로 과학고 원서 접수가 9월 초까지 진행되고, 10월16일부터 마이스터고 원서 접수가 시작되는 등 본격적인 고입 시즌을 앞두고 중3 학생과 학부모가 고교 선택을 놓고 고심하기 시작했다. 고교 선택이 대학입시는 물론 물론 사실상 자녀의 진로와 인생을 결정하는 출발선이라는 점에서 신중하게 선택하지 않을 수 없다. ‘세상 쉬운 우리 아이 진로 진학’을 펴낸 차현정 이룸 입시컨설팅 대표는 “고등학교 선택은 우리 아이가 사회로 내딛는 훌륭한 첫걸음이기에 현명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목고(영재고·과학고·외국어고·국제고·예술고·체육고), 자사고, 일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대안학교 등 다양한 선택지 가운데 과연 내 자녀는 어떤 학교에 진학하면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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