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문화유산 밥 사기…‘1박 2일’ 최고 시청률 12.4% [MK★TV뷰]
20일 방송 최고 시청률 12.4%
‘1박 2일’ 멤버들이 서울의 문화유산과 보물을 찾아 떠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나의 문화유산 밥 사기’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여섯 남자에게 익숙한 서울에서의 여행기가 그려지며 시청률 7.6%(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로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수성했다.
KBS 본관 앞, 지난주 2박 3일의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친 여섯 멤버는 더욱 돈독해진 형제애를 발휘, 기운찬 모습으로 포문을 열었다. 무인도를 피하고 마련된 서울 여행인 만큼 이들은 한껏 기분이 고조됐고,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첫 번째 장소인 ‘흥인지문’으로 이동한 여섯 남자는 직접 시민들을 모집해 미션을 함께하는 ‘시민과 동대문을 열어라’의 지령을 받았다. ‘밥안사’의 리더 유선호는 부끄러움을 이겨내고 시민들에게 ‘멜로 눈빛’을 보내는가 하면 ‘밥잘사’팀의 문세윤과 딘딘은 호탕하게 사람들을 모집하는 등 이들의 모습은 뜨거운 날씨만큼이나 경쟁의 열기를 내뿜었다.
시민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흥인지문의 빙고판을 얻어낸 ‘밥안사’팀의 어깨가 한껏 치솟았다. 특히 승리 후 입담이 폭발한 리더 유선호는 자신감 넘친 멘트를 거침없이 내뱉어 형들을 포복절도를 이끌었다고. 다음 장소인 ‘명륜당’에 도착한 여섯 남자는 과거 시험을 보기 전 ‘청금복’을 입는 미션을 맞이했다.
사극 드라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1박 2일’ 막내인 나인우와 유선호의 격돌이 펼쳐졌고, 유선호가 처음에 앞섰지만, 선배 나인우가 금세 쫓아가 사극계의 자존심을 지켰다. 옷을 다 차려입은 멤버들은 주어진 시제를 보고 사행시를 작성하는 ‘사행시 장원급제’ 미션을 앞두고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방송 말미 ‘밥잘사’팀은 진흥왕 순수비가 있는 북한산으로, ‘밥안사’팀은 자격루로 장소를 결정짓고 각자 최종 목적지를 향해 떠났다. 북한산에 도착한 ‘밥잘사’팀은 험준한 돌산에 좌절했지만, 인내심을 발휘해 등반을 끝까지 완료해 빙고판 별 두 개를 얻었다.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도 자격루에서 미션을 성공시킨 뒤 곧바로 숭례문에 도착해 주어진 미션을 연달아 성공시켰지만, 간발의 차로 ‘밥잘사’팀이 순수비의 빙고판을 먼저 완성시켰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전달받아 이들의 허탈한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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