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대학 '장기 공석' 총장 뽑는다…구조개혁까지 '시한부 임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상남도가 구조개혁 중인 도립대학 두 곳의 장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석인 총장을 임용하기로 했다.
경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총장 임용은 대학 행정 공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도립대학 구조개혁은 지역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추진, 중장기 관점의 도내 현장 기능인력 수급, 기업요구·재교육 수요, 교육부의 전문대학 지원정책 방향 분석 등을 통해 신중하게 검토하며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임기는 내년 상반기 구조개혁 마무리 시점까지
경상남도가 구조개혁 중인 도립대학 두 곳의 장기간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고자 공석인 총장을 임용하기로 했다. 다만 임기는 구조개혁이 마무리될 때까지다.
도는 도립 거창·남해대학 총장 임용 절차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도립거창대학은 총장 임기 만료로 지난 3월 21일부터, 도립남해대학은 총장의 중도 사임으로 5월 1일부터 공석이 되어 교무처장이 총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도는 내년도 신입생 모집과 공모 사업 수행 등 학사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자 총장 임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임기는 현재 추진 중인 도립대학 구조개혁을 마무리하는 시점까지다. 도는 학령인구 감소 등 지방대의 위기를 극복하고 생존을 위한 선제 대응 조치로서 지난 5월 두 도립대학의 통합까지 고려한 '구조개혁 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내년 상반기까지 구조개혁을 통한 특성화 발전 방안 제시, 기초자료 작성, 도립대학·지자체 의견 수렴, 유휴 캠퍼스 이용 방안 도출 등의 절차를 거친다.
도는 도립대학 총장이 임명되면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실무협의체를 정례적으로 열어 여러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경남도 김기영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총장 임용은 대학 행정 공백에 따른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며 "도립대학 구조개혁은 지역중심 대학혁신체계(RISE) 추진, 중장기 관점의 도내 현장 기능인력 수급, 기업요구·재교육 수요, 교육부의 전문대학 지원정책 방향 분석 등을 통해 신중하게 검토하며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멧·도복 차림에 목검 든 수상한 남성…경찰 검문하자 '폭행'
- "아이 돈벌이에 이용?"…'영재' 백강현 父, 어려운 형편 토로
- "류현진 공 타자들에게 100마일처럼 보였을 것" 美중계진 감탄
- '덴마크 현지 팬 화났다' 조규성 소속팀, 韓 인종 차별 사건 사과
- "아이 구해주셔서 감사" 119센터에 배달된 치킨 45세트
- 김기현, 한미일 정상회의에 "韓, 국제사회 룰메이커로 우뚝"
- 해외 원정 '막장 유튜버'의 최후…구속 송치+수익금 추징
- '위해 협박'으로 잼버리 떠난 장관, 숙영지 안전은?
- [칼럼]몸사리는 경찰출신 여당 의원들 '경찰 힘빼기에도 나몰라라'
- 네덜란드, 덴마크 "우크라 F-16 지원"…이르면 연말 전달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