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알바하며 꿈 지켰던 우리…이 자리 믿기지 않고 감격스럽다"

▲ 배너. 제공| 클렙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배너가 '알바돌'을 벗고 '완벽돌'로 돌아온 감격을 전했다.

배너는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새 미니앨범 '베니비디비쉬' 쇼케이스에서 "지금 이 자리에 와 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고 감격스럽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6시 '베니비디비쉬'를 발표한다. 배너가 새 앨범을 발표하는 것은 지난해 2월 '테이크 오프' 이후 1년 6개월 만이다.

배너는 JTBC 오디션 '피크타임'에 팀 11시로 출연해 매회 열정적 무대를 선보이며 보컬, 댄스, 랩, 라이브에 팀워크까지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호평을 받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1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과거 활동에서 팬카페 운영, 영상 촬영 및 편집 등을 도맡으며 '십잡스'라는 별명을 보유했던 태환은 "몇 개월 전만 해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꿈을 지키기 위해 달리고 있었는데 지금 이 자리에 와있다는 게 믿기지가 않고 감격스럽다.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이렇게 황금 시간이 온 만큼 다시 한 번 꿈을 향해서 힘차게 달려볼 각오로 다시 앨범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영광은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피크타임’에서도 많은 경쟁을 했고 많은 무대를 하고 나니까 컴백 후에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이 있어서 부담을 배로 받는 것 같다. 팬분들이 계시기에 더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배너는 이날 '베니비디비쉬'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퍼포머'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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