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 안양대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논문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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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대학교는 장유진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장 교수는 'Does a Scale of Failure Affect Learning Effects: Focusing on Small and Large Failure'(실패의 척도가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 크고 작은 실패를 중심으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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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장유진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장 교수는 ‘Does a Scale of Failure Affect Learning Effects: Focusing on Small and Large Failure’(실패의 척도가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 크고 작은 실패를 중심으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국의 58개 항공사의 실패 사례가 조직학습과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장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항공사의 대규모 실패가 소규모 실패보다 조직학습에 더욱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조직효과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이는 기존의 경영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조직 의사결정에서 실패의 역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는다. 장 교수는 ‘ASEAN 지역의 ODA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FDI의 조절 효과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외교 안보 및 경제 환경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상황 속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는 경영이다. 지방정부도 경영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도 열렸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포스코, 현대자동차, GS 리테일을 비롯해 총 16개 업체가 후원한 가운데 국내 최대 경영학 학술대회에 걸맞게 경영학자와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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