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유진 안양대 교수,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 논문 '우수상'

박석희 기자 2023. 8. 21.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대학교는 장유진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장 교수는 'Does a Scale of Failure Affect Learning Effects: Focusing on Small and Large Failure'(실패의 척도가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 크고 작은 실패를 중심으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실패의 척도가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 크고 작은 실패를 중심으로"
논문 발표에 나선 장유진 교수.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장유진 글로벌경영학과 교수가 최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3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받았다고 21일 전했다.

장 교수는 ‘Does a Scale of Failure Affect Learning Effects: Focusing on Small and Large Failure’(실패의 척도가 학습 효과에 영향을 미치는가: 크고 작은 실패를 중심으로)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미국의 58개 항공사의 실패 사례가 조직학습과 효과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장 교수의 이번 연구는 항공사의 대규모 실패가 소규모 실패보다 조직학습에 더욱더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조직효과성을 높일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이는 기존의 경영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조직 의사결정에서 실패의 역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연구로 평가받는다. 장 교수는 ‘ASEAN 지역의 ODA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FDI의 조절 효과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급변하는 외교 안보 및 경제 환경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은 상황 속에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새로운 역할과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국가는 경영이다. 지방정부도 경영이다’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도 열렸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포스코, 현대자동차, GS 리테일을 비롯해 총 16개 업체가 후원한 가운데 국내 최대 경영학 학술대회에 걸맞게 경영학자와 기업인 300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