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세아, HMM 예비입찰 불참

조한송 기자 2023. 8. 2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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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세아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전 참여를 포기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를 검토 중이던 글로벌세아그룹은 예비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전 인수전에 불참키로 가닥을 잡았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세아 관계자는 "전주페이퍼 인수에 집중하기 위해 HMM 예비입찰 불참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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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2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HMM헬싱키·르아브르 호 르포 /사진=김훈남

글로벌세아그룹이 국내 최대 해운사인 HMM 인수전 참여를 포기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를 검토 중이던 글로벌세아그룹은 예비입찰 마감일인 이날 오전 인수전에 불참키로 가닥을 잡았다. 글로벌세아그룹 관계자는 "인수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글로벌세아는 지난해 10월 쌍용건설을 인수하면서 M&A 시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글로벌세아 그룹은 의류 제조 기업 세아상역, 골판지 포장 전문기업 태림페이퍼·태림포장, 글로벌 EPC 전문기업 세아STX엔테크, 수소에너지 전문기업 발맥스기술, 패션기업 인디에프(IN THE F), S&A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주페이퍼·전주원파워 인수전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글로벌세아 관계자는 "전주페이퍼 인수에 집중하기 위해 HMM 예비입찰 불참을 결정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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