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동학농민혁명홍보관 새 단장… 무장포고문 등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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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고창 동학농민혁명홍보관 내 전시실을 새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프로타주 체험, 대형 모니터를 통한 영상물 상영,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고창군과 관련된 3건의 기록물인 무장포고문, 거의록, 취의록 복본을 전시하기 위한 진열장 등이 갖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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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고창 동학농민혁명홍보관 내 전시실을 새 단장했다고 21일 밝혔다.
홍보관은 1975년에 지어진 옛 신왕초등학교 건물을 활용해 지난 2014년 4월25일부터 개관·운영하고 있다.
군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노후화된 전시패널 등을 대폭 개선했다.
동학농민혁명과 관련한 프로타주 체험, 대형 모니터를 통한 영상물 상영, 세계기록유산 등재 의미, 고창군과 관련된 3건의 기록물인 무장포고문, 거의록, 취의록 복본을 전시하기 위한 진열장 등이 갖춰졌다.
현재 무장포고문, 취의록, 거의록은 고창 문화의전당 로비에서 전시 중이다.
오는 10월 말 이후 홍보관에는 만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패널 교체 등을 통해 동학농민혁명 역사 탐방객에게 고창 동학농민혁명을 홍보할 수 있는 장소로 오래 사랑받길 희망한다"며 "고창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에 볼거리를 추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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