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대팀 1/5 크기 유아용 전기차 주행능력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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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가 '2023 미래형 이동 수단 중장기 교육프로그램 및 자작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한라대 HL만도소프트웨어 전공과 미래모빌리티공학부 연합팀은 영남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영남대 경산 캠퍼스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전국 7개 대학 공학교육 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경북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등 7개 대학 22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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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대가 ‘2023 미래형 이동 수단 중장기 교육프로그램 및 자작경진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했다. 한라대 HL만도소프트웨어 전공과 미래모빌리티공학부 연합팀은 영남대에서 열린 대회에서 이 같은 성과를 냈다.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영남대 경산 캠퍼스 자율주행 플랫폼에서 전국 7개 대학 공학교육 혁신센터 공동 주관으로 열린 대회에는 경북대, 금오공대, 대구대, 안동대, 영남대, 한국교통대, 한라대 등 7개 대학 22개 팀 137명이 참가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올해 5월부터 자율주행 온오프라인 강좌를 수강한 뒤 1/5 크기의 유아용 전기자동차를 제작해 주행 실력을 겨뤘다.
한라대팀을 이끌었던 고국원 교수(미래모빌리티공학부)는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원인을 올해 한라대가 과기부 주관 소트웨어중심사업단에 선정된 것과 3년 전부터 계속돼 온 HL만도와의 협업을 꼽았다. 한라대는 자율주행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aMAP(AI-Mobility Accelerator Platform·인공지능 활용 자율주행 교육 플랫폼)와 구글 엔비디아 등 글로벌 IT 기업과의 협업으로 구축한 인공지능 전문가 플랫폼을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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