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름 물놀이장 '인기몰이' 지난해 대비 방문 2배 껑충

안성수 기자 2023. 8. 21. 16: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보은군에서 운영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8일간 진행된 이번 물놀이장 방문객은 총 1만5162명으로 지난해(7833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규모 확대·안전요원 증원 등 '효과'
38일간 방문객 1만5162명 다녀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26일 충북 보은군 뱃들공원에 설치된 물놀이장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하고 있다. (사진=보은군 제공) 2023.7.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운영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8일간 진행된 이번 물놀이장 방문객은 총 1만5162명으로 지난해(7833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확대된 규모와 안전요원 증원 배치, 다양한 물놀이·휴게 시설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장엔 그늘막과 몽골텐트, 평상, 파라솔, 물안개 분사기, 선풍기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을 배려했다.

면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방문을 돕는 권역별 대형버스도 운영했다.

주말마다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EDM디제잉&댄스공연, 인디밴드 노래공연, 코믹저글링&서커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설을 끌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겨울 눈썰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