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여름 물놀이장 '인기몰이' 지난해 대비 방문 2배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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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에서 운영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8일간 진행된 이번 물놀이장 방문객은 총 1만5162명으로 지난해(7833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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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간 방문객 1만5162명 다녀가
[보은=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보은군에서 운영한 여름철 무료 물놀이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4일부터 38일간 진행된 이번 물놀이장 방문객은 총 1만5162명으로 지난해(7833명)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확대된 규모와 안전요원 증원 배치, 다양한 물놀이·휴게 시설이 효과를 본 것으로 보인다.
물놀이장엔 그늘막과 몽골텐트, 평상, 파라솔, 물안개 분사기, 선풍기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을 배려했다.
면지역에 거주하는 아동·청소년들의 방문을 돕는 권역별 대형버스도 운영했다.
주말마다 코미디마임쇼, 비눗방울풍선쇼, EDM디제잉&댄스공연, 인디밴드 노래공연, 코믹저글링&서커스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으로 시설을 끌기도 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 덕분에 사고 없이 무사히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겨울 눈썰매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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