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농협,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수료생 전원 자격증 취득

커피바리스타 자격증 얻어
한국농촌 안정적 정착 지원

경북 청도농협(조합장 이재희, 사진 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결혼이민여성을 위해 운영한 자격증 취득교육 프로그램에서 수료생 전원이 자격증을 땄다.

청도농협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협력사업으로 5월12일부터 모두 12회차에 걸쳐 진행한 ‘결혼이민여성 직업교육–커피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에서 수강생 10명 전원이 자격증을 따는데 성공했다.

농협은 결혼이민여성의 취업 기회를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다문화가정의 농외소득 증대로 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재희 조합장은 “수료생들이 이번 교육에서 보여준 열정은 전원 자격증 취득이라는 소중한 결실로 이어졌다”면서 “결혼이민여성이 한국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