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위 "한국전쟁 당시 납북 피해자 86명 추가 확인"

윤태인 2023. 8. 21. 16: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실화해위가 지난해 11월 한국전쟁 납북자 68명을 피해자로 인정한 데 이어, 한국전쟁 당시 납북 피해자 86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시기에 서울에서 43명, 경기 지역에서 28명 등 민간인 86명이 납치돼 북한에 억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한국전쟁 일어난 후 대한민국 정부가 서울을 수복하기 전에 민간인 상당수가 납북됐고, 자택에서 납치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조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실화해위가 지난해 11월 한국전쟁 납북자 68명을 피해자로 인정한 데 이어, 한국전쟁 당시 납북 피해자 86명을 추가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한국전쟁 시기에 서울에서 43명, 경기 지역에서 28명 등 민간인 86명이 납치돼 북한에 억류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진실화해위는 한국전쟁 일어난 후 대한민국 정부가 서울을 수복하기 전에 민간인 상당수가 납북됐고, 자택에서 납치되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고 조사했습니다.

이어서 북한에 전시 납북자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고, 정부에게는 국민의 안전을 지킬 의무를 다하지 못한 점에 대한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권고했습니다.

YTN 윤태인 (ytaei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