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신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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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린 옮김.
엄마와 나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오래된 집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광활한 자연을 담은 수채화와 자유로운 드로잉, 조곤조곤 이어지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가 무척이나 평화로운 그림책이다.
귀여운 동생 밤이와 든든한 누나 달이가 이번에는 의사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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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름 = 델핀 페레 지음. 백수린 옮김.
엄마와 나는 한적한 시골에 있는 오래된 집으로 여름휴가를 떠난다. 생기로 가득한 자연에서 동식물들과 함께 고요하고 충만한 시간을 보내며 조금씩 성장하는 아이의 이야기가 천천히 독자의 마음을 물들인다.
광활한 자연을 담은 수채화와 자유로운 드로잉, 조곤조곤 이어지는 엄마와 아이의 대화가 무척이나 평화로운 그림책이다.
지난해 프랑스의 저명한 아동문학상인 소시에르상을 받은 작품으로, 소설가이자 번역가인 백수린이 우리말로 옮겼다.
창비. 128쪽.
▲ 훌훌 도르르 마법병원·꽁꽁 사르르 비밀의 밤 = 노인경 글·그림.
귀여운 동생 밤이와 든든한 누나 달이가 이번에는 의사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화가 잔뜩 난 호랑이, 시무룩한 강아지, 슬픈 새는 모두 밤이랑 달이의 마법병원에 가서 재미있고 기상천외한 치료를 받고 싹 낫는다.
'훌훌 도르르 마법병원'은 노인경 작가의 동화 시리즈 '밤이랑 달이랑'의 여섯번째 이야기다. 한밤중의 냉장고 탐험 이야기인 일곱번째 동화 '꽁꽁 사르르 비밀의 밤'도 함께 출간됐다.
문학동네. 각 권 48쪽.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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