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사정협회, 손해사정 교육 강화

박사급 전문성 높은 강사진 보유
지역사회 보험 교육 프로그램도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손해사정업협회(이하 손사협)가 협회에 교육위원회를 구성해 손해사정 업무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과 훈련 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손해사정업협회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보험 관련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손해사정업협회]

교육 사업은 자체 프로그램과 외부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자체 프로그램은 손해사정 이론과 실무기법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손사협 회원이다. 프로그램은 크게 보수교육과 지역별, 지회별 스터디 모임으로 구성된다.

보수교육은 약관해석 강의와 사건별 처리 위주의 실무 강의로 상·하반기 각 1회 실시하고, 스터디 모임은 상시 운영한다. 스터디 모임의 운영 기간과 장소는 해당 모임의 장과 구성원이 정한다.

외부 프로그램은 지역사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RMI경영연구소와 산학협력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보험금을 받는 방법을 주제로 강연하는 식이다. 7월25일 첫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이달 22일에도 강연이 예정됐다.

마승렬 손해사정협회장은 "손사협의 교육 서비스 특화사업은 손해사정사의 전문성 강화 교육에 관한 욕구를 상당 부분 만족시켜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