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 ‘푸바오’ 한정판 굿즈 세트 출시

박세준 2023. 8. 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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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한정판 굿즈 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동물원 팬 커뮤니티인 '주토피아' 카페에 올라오는 수많은 푸바오 굿즈 요청 댓글들을 분석한 후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로 신상품을 개발해 한정판 굿즈 세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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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카드·다이어리·키링 등 다양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한정판 굿즈 세트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바오는 2020년 7월 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 태어난 판다로, 지난 5월 한 예능 프로그램에 강철원 사육사와 함께 출연한 당시 곧 중국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목을 받았다.
에버랜드 관계자들이 국내 최초 아기 판다인 ‘푸바오’의 한정판 굿즈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제공
에버랜드가 캐릭터 굿즈 플랫폼 ‘텐바이텐’과 협업해 제작한 ‘2024 푸바오 시즌 그리팅’에는 푸바오가 꼬물꼬물 기어 다녔던 어린 시절부터 최근의 모습까지 다양한 성장 사진과 영상이 포함돼 있다. 
푸바오 사진과 발도장이 찍힌 ID카드부터 다이어리, 캘린더, 키링, 쉬폰포스터 등 다양한 형태의 굿즈가 새롭게 개발됐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동물원 팬 커뮤니티인 ‘주토피아’ 카페에 올라오는 수많은 푸바오 굿즈 요청 댓글들을 분석한 후 고객들이 선호하는 아이템들로 신상품을 개발해 한정판 굿즈 세트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굿즈는 이달 말까지 텐바이텐 홈페이지에서 예약 구매 접수가 진행된다. 10월 말부터 순차 배송 예정이다.
에버랜드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사용할 수 있는 푸바오 이모티콘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2021년 출시했던 푸바오 이모티콘이 최근 인기순위에 다시 오르며 역주행하자,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이모티콘 2탄을 다음달 출시할 계획이다.

박세준 기자 3j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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