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고 말다툼 하다 삽 들고와 휘두른 40대 입건

백나용 2023. 8. 21.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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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부경찰서는 말다툼하던 지인을 삽으로 때린(특수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최근 다른 사람 소개로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말다툼 도중 자리를 뜬 A씨는 잠시 후 어디선가 삽을 가지고 와 B씨 머리 등을 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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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제주서부경찰서는 말다툼하던 지인을 삽으로 때린(특수폭행)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 서부경찰서 [연합뉴스TV 캡처]

A씨는 지난 18일 오전 2시께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 인근 도로에서 20대 남성 B씨를 삽으로 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최근 다른 사람 소개로 알게 된 사이로, 사건 당일 함께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말다툼 도중 자리를 뜬 A씨는 잠시 후 어디선가 삽을 가지고 와 B씨 머리 등을 가격한 것으로 확인됐다.

B씨는 얼굴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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