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자치경찰 “‘살인 예고 글’ 청소년 대상 방지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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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면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이 방지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는 최근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과 '2023년 제2차 관계 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각 기관은 최근 인터넷에 게시된 살인을 예고하는 글 상당수가 청소년이 관련돼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학교 등에 적극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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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터넷에 살인을 예고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면서,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등이 방지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울시 자치경찰위는 최근 서울시·서울경찰청·서울시교육청과 '2023년 제2차 관계 기관 실무협의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자치경찰위에 따르면 각 기관은 최근 인터넷에 게시된 살인을 예고하는 글 상당수가 청소년이 관련돼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학교 등에 적극적인 범죄 예방 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 게시자가 검거 뒤 단순 장난으로 해명하더라도, 이 같은 행위가 사회에 큰 혼란을 일으키는 만큼 관련 글이 작성·유포되지 않게 적극 계도 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전담경찰관과 연계해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교육할 계획입니다.
한편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등 서울 지역에 인파 밀집 행사가 예정된 것과 관련해서는, 각 기관이 안전대책을 함께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또 서울 전역 초등학교의 통학로를 전수조사해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벌어지는 교통사고 예방에도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자치경찰위는 "아동·청소년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관계 기관들이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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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ss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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