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서 제주 최연소 22세 해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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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다.
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도내 해녀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
임씨는 "어렸을 때부터 바다를 접하며 자연스레 해녀의 꿈을 갖게 됐다"며 "정식 해녀로 인정받은 만큼 점점 사라지는 제주 해녀문화의 명맥을 잇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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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 우도에서 제주 최연소 해녀가 탄생했다.
제주시 우도면은 최근 임혜인(22)씨에게 해녀증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임씨는 지난달 27일 우도면 조일리 어촌계 소속 해녀로 등록해 도내 해녀 중 최연소로 기록됐다.
우도 내 등록 해녀는 2021년 201명에서 올해 182명으로 감소 추세며, 최고령 해녀는 87세다.
2022년말 기준 제주해녀는 8245명이며 이 가운데 현직은 3226명으로 전년보다 211명(6.5%) 줄었다.
현직 해녀를 연령별로보면 70~80세가 1328명, 80세 이상도 762명을 차지한다.
30~39세는 24명, 30세 미만은 4명에 불과하다.
제주=임성준 기자 jun258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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