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9월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8월 24일 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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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9월 정기국회 일정을 협의하고 8월 국회 본회의를 오는 24일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8월 임시국회에서는 24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비회기 기간은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를 24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하고 수해 복구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회기 결정은 합의가 안 됐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은 8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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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9월 정기국회 일정을 협의하고 8월 국회 본회의를 오는 24일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8월 비회기 설정에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2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 달 1일 정기국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5일부터 8일까지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기로 여야가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야 합의사항에 따르면, 9월 법안 처리를 위한 정기국회 본회의는 21일과 25일 두 차례 열립니다.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9월 18일에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가, 같은 달 20일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하는 것으로 각각 예정됐습니다.
국정감사는 10월 10일부터이며,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관련 시정연설은 10월 31일로 예정됐습니다.
8월 임시국회에서는 24일 본회의를 열기로 했으나, 비회기 기간은 설정하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구속영장 발부 시 자진출석을 위해 8월 비회기 마련을 촉구하는 반면, 국민의힘은 이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송기헌 원내수석부대표는 "본회의를 24일 오후 2시에 개최하기로 하고 수해 복구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며 "회기 결정은 합의가 안 됐고, 노란봉투법과 방송법은 8월 국회에서 처리하지 않는 것으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송 원내수석부대표는 회기 결정과 관련해선 8월 마지막 주를 비회기로 두는 입장엔 변함이 없다며 "24일 본회의 때 회기 결정의 건도 다루니 그날까지 협의해서 회기 종결을 목표로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에 따른 국회의원 코인 전수조사 동의서는 8월 임시국회 내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국회 윤리특위에서 심의 중인 김 의원의 징계 수위는 내일(22일) 소위에서 표결로 결정하고, 김 의원 징계 수위를 최종 확정하고 본회의로 넘기기 위한 윤리특위 전체회의는 9월로 넘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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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sj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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