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하모니코리아, 두번째 정기연주회…선율·히나 마에다 협연

박주연 기자 2023. 8. 21.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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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필하모니코리아가 피아니스트 선율, 바이올리니스트 히나 마에다와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더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필하모니코리아는 오는 9월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 '더 파이널-콩쿠르 다시보기'를 연다.

최근 국제 콩쿠르를 휩쓴 두 젊은 연주자가 1부의 마지막과 2부의 첫 순서를 장식,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함께 경연 파이널 라운드의 뜨거움을 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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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하모니코리아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더브릿지컴퍼니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이 모여 창단한 필하모니코리아가 피아니스트 선율, 바이올리니스트 히나 마에다와 협연한다.

공연기획사 더브릿지컴퍼니에 따르면 필하모니코리아는 오는 9월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두번째 정기연주회 '더 파이널-콩쿠르 다시보기'를 연다. 최근 국제 콩쿠르를 휩쓴 두 젊은 연주자가 1부의 마지막과 2부의 첫 순서를 장식, 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함께 경연 파이널 라운드의 뜨거움을 재현한다.

지난 4월 제5회 포르투갈 비제우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2위 및 청중상을 수상한 피아니스트 선율은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선보인다.

지난해11월 폴란드 비에니아프스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한 바이올리니스트 히나 마에다는 비에니아프스키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2부 마지막은 국내 공연 기록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알렉산드르 글라주노프의 교향곡 제6번으로 채워진다. 낭만성이 가득한 멜로디와 다채로운 화성이 특징인 이 곡은 "작곡가의 표현력이 가장 잘 담긴 성공적인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이번 공연의 악장은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악장인 웨인 린이 맡았다.

제1바이올린 수석은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 한지연이, 제2바이올린 수석은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제2바이올린 수석이자 현재 코리아챔버오케스트라 정단원인 김효경이 맡았다.

비올라는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2수석 이윤미가, 첼로는 전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수석이자 현재 숙명여자대하교 겸임교수인 임재성이 이끈다. 광주시립교향악단과 천안시립교향악단 객원수석으로 활동 중인 조용우가 더블베이스 수석을 맡았다.

뷔에르 앙상블로 활발히 활동 중인 유지홍이 플루트 수석을, 인천시립교향악단 제 1차석 김영민이 오보에 수석을 맡았다. 인천시립교향악단 수석 이새롬과 SIMF 오케스트라 단원이자 코리안아츠윈드 앙상블로 활동 중인 홍유진은 각각 플루트와 바순을 이끈다.

호른, 트럼펫, 트롬본은 각각 한경아르떼필하모닉 차석 이하영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수석 배재혁,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상임단원으로 활동 중인 차태현이 수석을 맡았다. 팀파니는 청주시립교향악단 팀파니 수석 김계형이 채를 잡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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