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3년 만에 은행연합회 종합감사

김성훈 기자 2023. 8. 2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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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회가 이르면 다음달 전국은행연합회에 대한 종합감사에 착수합니다. 

오늘(2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는 은행연합회에 대한 정기 종합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내부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3년마다 받는 통상적인 감사"라며 "특별한 테마나 이슈가 있는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는 민법 제37조 등에 따라 은행연합회에 대해 검사·감독 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3~4년을 주기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으며, 가장 최근에는 3년 전인 지난 2020년 10월에 진행한 바 있습니다.

금융위는 은행연합회의 고유사업, 예산집행·회계처리, 인력·조직관리 실태 등을 살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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