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신혜선 "스릴러 너무 하고 싶었다. 하게되어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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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영화 '타겟'의 언론시사회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박희곤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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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영화 '타겟'의 언론시사회가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박희곤 감독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신혜선은 "점점 옥죄어 오는 괴롭힘을 당하는 인물이다. 촬영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얼마나 무섭고 얼마나 피해 받을지에 대한 단계성이었다. 겪어 본게 아니고 매체로 보는건 실제와 다른거 같더라. 영화 찍기 전에는 '힘들겠네' 정도 생각했다면 촬영하면서는 모르는 사람에게 문자만 와도 무섭겠다는게 확 공감이 오더라. 얼마나 공포스러운지, 일상이 남에게 침해 당한다는게 얼마나 불편하고 공포스러운지 잘 느껴지게 하고 싶었다."라며 첫 스릴러에 도전하며 연기하며 어려웠던 부분을 이야기했다.
그러며 "스릴러를 아껴둔 건 아니고 어쩌다보니 스릴러를 경험해 볼수 있었다. 스릴러 장르를 너무 해보고 싶었는데 타이밍 좋게 제안을 해주셔서 참여했다."라며 이제서 스릴러 장르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주영과의 케미에 대해서는 "저는 99점을 줬는데 이주영은 90점을 줬더라. 이주영이 너무 살려주고 편하게 해줘서 너무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넀다.
신혜선은 "김성균 처음 봤을때부터 너무 좋았다.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있으신 분이셔서 무서우면 어떡하나 걱정도 했고 처음 뵐때 걱정했다. 그런데 너무 편하게 해주시더라. 캐릭터가 성장하는 모습도 김성균 덕에 나올수 있었던 것 같다"라며 김성균과의 호흡을 이야기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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