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겟' 김성균 "신혜선에 완전 반해…분위기 메이커였다"

노한빈 기자 2023. 8. 2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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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겟'에서 주 형사 연기한 배우 김성균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배우 김성균이 신혜선을 극찬했다.

21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타겟'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상영 후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는 배우 신혜선, 김성균, 이주영 박희곤 감독이 참석했다.

'타겟'은 중고거래로 범죄의 표적이 된 수현(신혜선)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서스펜스를 담은 스릴러다. 중고거래에서 당한 사기로 인해 스릴 넘치는 사건들이 벌어지고, 실제 발생했던 사건들을 치밀하게 조사해 탄탄한 리얼리티를 구축했다.

이날 김성균은 "현장에서 신혜선이라는 배우한테 완전 반했고, 연기한 캐릭터에 또 반했다"며 "점점 뒤로 갈수록, 결정적인 계기로 깊게 들어가야 됐다. 자칫 잘못해서 '주 형사가 수현한테 사랑을 느낀 것처럼 느껴지게 하면 안 되겠다' 할 정도로 신혜선 씨와 수현이라는 캐릭터가 좋았다. 성격도 워낙 털털하고 분위기 메이커라서 즐겁게 촬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성균과 너무 좋은 케미였다는 신혜선은 "(김성균이) 옆집 오빠 같으셨다"면서 "(극 중에서) 붙고 떨어지고 하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모습들이 연기하면서도 많이 느껴지더라. 선배님한테도 많이 의지했지만 주 형사한테도 많이 의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겟'은 오는 30일 전국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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