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 때리고 택시 훔쳐 달아난 30대 미국인 검거

조탁만, 김신은 2023. 8. 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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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때리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3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강도상해 혐의로 미국인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28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한 도로에서 승차 시비를 벌이던 70대 택시 기사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울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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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강도상해 혐의로 미국인 A씨를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부산경찰청.

[더팩트ㅣ부산=조탁만·김신은 기자] 술에 취해 택시 기사를 때리고 택시를 빼앗아 달아난 30대 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1일 강도상해 혐의로 미국인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5시28분쯤 부산 동구 초량동 한 도로에서 승차 시비를 벌이던 70대 택시 기사 B씨를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또 70대 택시기사 C씨를 때리고 택시를 빼앗아 700m정도 운전하기도 했다.

경찰은 울산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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