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민, ♥아내 눈치 보며 “고교 때 사귀었던 여친과 연락” (컬투쇼)

[뉴스엔 하지원 기자]

코미디언 최성민이 헤어진 전 연인에 대해 언급했다.

8월 21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헤어진 전 연인들과 친구로 지내고 싶어 하는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태균은 "현실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며 "헤어진 사람과 다시 아무렇지 않게 친구로 지낼 수 있는 사람이 있냐"고 궁금해했다.

최성민은 "친하진 않은데, 고등학교 때 사귀었던 친구랑 세월이 지나서 연락되니까 친구들끼리 다 친해서 연락하는 친구가 있다"고 밝혔다

김민경은 "연락하고 지내냐"고 물었고, 최성민은 "연락은 자주 안 한다"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최성민 눈동자 봐라. '그만하시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최성민은 떨리는 목소리로 "연락이 오면 받긴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강재준은 "헤어진 여자친구랑 친구들이랑 친하니까 같은 자리에서 만나다가 여사친으로 지내다가, 다시 사귄 적이 있다.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털어놨다.

최성민은 "전 연인 얘기하니까 주위에 그런 분들이 있다. 남호연 씨와 구혜리 씨가 있고 '서프라이즈' 김하영 씨와 박재현 씨도 3년 사귀었는데 지금까지도 친하게 지낸다"고 전했다.

(사진=SBS '컬투쇼' 방송화면)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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