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 도입…이륜차도 단속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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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교차로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가동한다.
춘천시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부사거리 방면 온의교차로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로 출퇴근 시간대 빈번했던 교차로 정체 현상을 완화하고, 이에 따른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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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 교차로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가동한다.
춘천시는 춘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남부사거리 방면 온의교차로에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설치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르면 11월부터 장비를 가동할 예정이다.
온의교차로는 왕복 3차로 이상으로 차량 통행량이 많아 법규 위반 가운데 교차로 통행 방법 위반(꼬리물기)과 과속이 잦은 곳이다.
이 때문에 출퇴근 시간대 차량정체가 자주 발생하고 보행자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다.
특히 이륜차의 경우 후면에 번호판이 있어 기존 장비는 교통신호 위반 단속에 무용지물이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이번 단속 장비를 도입하면 과속 및 꼬리물기 해소 등 교통신호 준수는 물론 이륜차의 교통 불법 행위도 단속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춘천시 관계자는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로 출퇴근 시간대 빈번했던 교차로 정체 현상을 완화하고, 이에 따른 보행자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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