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심형탁, 축가 부르다 무릎 꿇고 오열" 감동의 결혼식('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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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김태균이 심형탁의 눈물의 축가 후기를 전했다.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가 "태균 형, 심형탁 씨 웨딩사진 봤는데 형님을 바로 찾을 수 있더라. 멋있는 얼굴과 남다른 얼굴 크기에"라고 사연을 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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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민 기자] '컬투쇼' 김태균이 심형탁의 눈물의 축가 후기를 전했다.
21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한 청취자가 "태균 형, 심형탁 씨 웨딩사진 봤는데 형님을 바로 찾을 수 있더라. 멋있는 얼굴과 남다른 얼굴 크기에"라고 사연을 보내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지난 8월 20일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결혼식에 참석했던 김태균의 사진을 보고 남긴 말로 김태균도 이에 동의하며 "연예인들끼리 단체 사진을 찍었다. 세 번째 줄에 있었는데 첫 번째 줄에 서 있는 느낌이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어제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되게 행복한 형탁 씨의 모습을 봤다"며 감동적인 결혼식 후기를 전했다.
이어 김태균은 "형탁 씨가 마음고생이 심했지 않나. 작고 여리여리한 제수씨 모습인데 단단하더라 사람이. 형탁 씨는 멋져 보이고 남자다워 보이지만 되게 심약하고 착하다. 잘 만난 것 같다"고 축복했다.
그러면서 결혼식 축가 에피소드도 전했다. "심형탁 씨가 결혼 전에 '컬투쇼' 나왔는데, 엄청난 축가 서프라이즈가 있다고 했었다. '네가 하는구나' 물어봤더니 '헉 어떡하지' 하더라. 못 숨기지 않나. 들통이 났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태균은 심형탁이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서프라이즈로 불렀다고 밝혔다. "절대 안 운다고 했는데 신부가 눈물을 훔친 그 순간부터 터져서 노래를 부르는 건지 우는 건지. 무릎을 꿇고 울었다"라며 감동적인 축가 모습을 생생히 전했다.
"2절까지 어떻게 부를까 싶었는데 앞자리에 앉아 계시던 승철이 형이 딱 나와서 2절을 부르셨다"고 마무리까지 완벽했던 심형탁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방송화면 캡처, 심형탁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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