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태섭 신당 당명 ‘새로운 선택’…내달 18일 창당 발기인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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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정당 추진위원회'은 21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했다.
추진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새로운선택'은 창당발기인 대회를 오는 9월19일 오후 3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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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현경 디지털팀 기자)
금태섭 전 의원이 주도하는 '새로운정당 추진위원회'은 21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했다.
추진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당명을 '새로운선택'으로 확정하고 창당 발기인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진위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지가 되겠다는 뜻"이라며 "선택지 없는 한국 정치에 새로운 선택이 되겠습니다'라는 모토를 내걸고 한국 정치의 구조적 문제점인 양당 기득권 체제와 편가르기 행태를 타파하는 대안 정당으로 자리매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추진위는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이념과 진영논리를 넘어 우리 앞에 놓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는 정당이라는 의미"라며 "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유권자 스스로 결단과 적극적 선택이 필요하다는 중의적인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선택'은 창당발기인 대회를 오는 9월19일 오후 3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당명 확정과 함께 인터넷 홈페이지도 새로 오픈했다.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에서 청년들과 함께 '치맥 정치 토론회'도 개최한다.
앞서 금 전 의원은 2020년 더불어민주당 당론이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 표결에 기권했다가 징계 처분을 받고 탈당했다. 지난 대선 윤석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했으나 윤 전 대통령과도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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