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앨 고어 전 美 부통령 만나 ‘탄소중립 정책 목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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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을 '행동하는 시민'으로 규정하고 정부와의 연대를 통해 탄소 중립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등 5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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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19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원 지방정부 단체장-앨 고어(Al Gore) 전 미국 부통령 간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이 설립한 기후 위기 대응 비영리 단체 ‘클라이밋 리얼리티 프로젝트’의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의 연계행사이다.
서울 클라이밋 리얼리티 리더십 트레이닝은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방안을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지식과 방법을 전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글로벌 트레이닝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앨 고어 전 미국 부통령을 비롯해 이클레이 한국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으로 김동연 경기지사와 박승원 광명시장, 이동환 고양시장, 김경일 파주시장,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 등 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사업을 소개하고 효율적인 에너지전환 정책 추진을 위한 국가-지방정부 간 협력 사례와 한계점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광명시는 탄소 중립 정책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로 가는 가장 큰 전략 중 하나로 행동하는 시민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전국 최초의 기후에너지과 설립과 기후에너지센터 운영, 기후 에너지 강사 배출, 주민자치회와 연대 등을 소개했다.
이어 “시민의 행동을 통해서 정부와 기업이 놀랄 정도의 성과를 만들어내고, 나아가 시민들이 국가와 지방정부를 통제하는 사회를 만들어내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를 달성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정부의 적극적인 탄소 중립 예산 투입, 탄소 중립을 통한 새로운 경제기반 마련, 탄소 중립 교육, 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연대를 꼽았다.
한편 광명시는 에너지협동조합, 1.5℃ 기후의병, 탄소 중립 포인트 등 광명시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시민참여형 기후에너지 정책을 꾸준히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광명|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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