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건물서 작업하던 50대 근로자 추락사

김도현 기자 2023. 8. 21.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건물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5분께 육군 훈련소 내 교육 중대 3층 건물 옥상에서 근로자 A(52)씨가 추락했다.

약 7~8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A씨는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옆 건물 옥상으로 이동하다 철제 안전 발판이 떨어지며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논산=뉴시스]김도현 기자 =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건물에서 작업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충남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5시 5분께 육군 훈련소 내 교육 중대 3층 건물 옥상에서 근로자 A(52)씨가 추락했다.

약 7~8m 높이에서 추락한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당시 A씨는 기와 교체 작업을 하던 중 옆 건물 옥상으로 이동하다 철제 안전 발판이 떨어지며 함께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군 소속이 아닌 군에서 발주한 외부 보수 공사 업체 직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업체 대표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라며 “중대해재처벌법 적용 대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