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전철 서해선, 26일부터 일산역까지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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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해 온 서해선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철 운행은 하루 28% 증가한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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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부터 수도권 전철 서해선이 일산역까지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원시역부터 대곡역까지 운행해 온 서해선이 일산역 구간까지 연장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하루 62회 일산역까지 운행하며 중간에 곡산, 백마, 풍산역에 모두 정차한다. 경의중앙선 선로로 운행해 계단을 오르내리지 않고 같은 자리에서 문산·용문역까지 이어진 경의중앙선으로 바로 환승할 수 있다.
기존 원시-대곡역 구간을 운행하는 전철 운행은 하루 28% 증가한다. 평일 134회, 주말 116회에서 각각 172회(38회 증가), 148회(32회 증가)로 늘어나, 이 중 62회가 일산역까지 달린다.
운행이 증가하면서 배차간격은 줄어든다. 평일 출퇴근 시간대는 평균 10분 간격(2분 감소), 출퇴근 이외 시간과 주말에는 15분 간격(5분 감소)으로 운행한다. 자세한 운행 시간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각 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서해선 일산역 연장 운행으로 수도권 서남북권 이용객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편리하고 안전한 열차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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